신차 국산 및 수입차 장기렌트/리스전문 렌트프라이스 담당자 오토순이입니다.

내 차를 더욱 잘 이해는 방법중에 하나인 용어이해입니다.

 

 

흔한 우리나라 자동자 관리법 시행규칙 분류는

크기와 배기량에 따라서 [ 경차 - 소형차 - 준준형차 - 중형차 - 대형차 ] 로 구분해왔습니다.

 

경차 : 배기량 1,000㏄미만으로서 길이 3.6미터·너비 1.6미터·높이 2.0미터 이하인 것

소형차 : 배기량이 1,600㏄미만인 것으로서 길이 4.7미터, 너비 1.7미터, 높이 2.0미터 이하인 것

중형차 : 배기량이 1,600㏄이상 2,000㏄미만이거나 길이·너비·높이 중 어느 하나라도 소형을 초과하는 것

대형차 : 배기량이 2,000㏄이상이거나, 길이·너비·높이 모두가 소형을 초과하는 것

 

 

우리나라의 경우는 이렇게 말하기는 그렇지만 좀 단순합니다..^^

수입차 및 외제차의 경우는 애매한 경우가 많습니다. 배기량과 크기로 하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그래서 다른 종류의 용어들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자동차 관련 소식지나 뉴스에서는 컨버터블이니, 하드탑이니, 쿠페니,왜건이니 하면서 생소한 단어들이 난무합니다. 바로 이런 것들이 자동차의 모양에 따라 분류한 것으로, 종류에는 아래와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이런 용어를 잘 알아두시면 상당한 도움이 될것입니다.

 

◆ 세단(Sedan)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차량입니다.

지붕이 있고 문이 4개인 일반적인 자동차입니다.

 

세단은 주로 3박스형 자동차라고 한답니다.

엔진, 운전&내부, 트렁크 형식
지붕이 있고 차의 뒷부분에는 주로 독립된 트렁크가 있는 형식입니다.

그런데 왜 세단이라고 부르냐고요?
세단(Sedan)의 어원이 프랑스의 지명인 '스당(sedan)'에서 왕족과 귀족들이 타던 기구(가마?)에서 비롯되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어원에서도 알 수 있듯이 세단에는 높은 사람들, 즉 지위와 부와 권력의 상징이 내포되어 있습니다.

 

쿠페(Coupe)

 

보통 쿠페라고 하면 도어(door,문)가 2개인 것을 말합니다.
이렇게 말하면 스포츠카가 저절로 연상되지만 쿠페가 곧 스포츠카를 뜻하는 것은 아닙니다.
물론 스포츠카도 쿠페에 속할 수 있지만 정확하게 말하면 문이 2개인 세단형 승용차를 통틀어 부르고 있습니다.

 원래는 2인승의 2개의 도어를 뜻하는 것이었지만 요즘은 승차인원에는 관계가 없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세단보다 트렁크로 이어지는 지붕의 라인이 낮고 내부공간이 작아서 뒷좌석에 타면 머리가 닿을 수도 있습니다.

 대신 후면부 모양이 날씬하고 맵시가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세단보다는 스포츠카의 이미지가 더 강하게 느껴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원래 '쿠페'란 프랑스어로 자르다(cut)라는 의미에서 왔다고 하네요.

 

◆ 컨버터블(Convertible)

 
컨버터블은 간단하게 설명해서 지붕을 개폐시킬 수 있는 자동차를 말합니다.
즉, 지붕을 접었다가 펼쳤다가 할 수 있는, 뚜껑이 열리는 자동차라는 뜻입니다.


흔히들 '오픈카(Open car)'라고 부르는데 말 그대로 지붕이 개폐된다는 뜻입니다.

지붕을 열면 오픈카가 되고 지붕을 닫으면 일반 (쿠페형)승용차가 되는 것이죠.


컨버터블(Convertible)이라는 용어 역시 미국에서의 호칭이 그대로 국내에 들어온 것인데 영어의 의미에서 바로 느낄 수 있듯이 형태의 변형을 뜻합니다.


사실 자동차가 말이 끌던 수레, 즉 마차가 기계식으로 발전해왔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맨 처음 자동차는 지붕이 없었을 것이라는 점을 쉽게 상상해볼 수 있습니다.

 

유럽에서는 컨버터블을 [카브리올레(cabriolet)]라고 부릅니다.

가끔 [로드스터]라는 말도 자주 듣습니다만, 오픈카(Open car)라는 점에 있어서는 로드스터 역시 컨버터블이라고 할 수 있지만 로드스터의 경우 2인승 스포츠카 타입으로 옆유리창이 없는 것을 말합니다. 이에 반해 컨버터블은 옆 유리창을 올렸다 내렸다 할 수 있다는 미미한 차이점이 있습니다.

 

◆ 해치백(Hatchback)

 

세단과는 달리 지붕이 뒤쪽까지 연결되어 있어서 후면부가 뭉툭하고
자동차 뒤쪽에 트렁크 도어가 있어서 해치백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것입니다.


‘해치’란 원래 (배나 항공기의) 화물 출입구를 뜻하는데, 뒤에 Back이라는 단어가 붙여져서 자동차에 사용될 경우엔 자동차 뒤쪽의 화물 출입구라고 풀이하면 되겠지요.
즉,‘해치’처럼 자동차 뒤쪽 문을 위로 잡아당겨 연다고 해서 해치백이라는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또한 트렁크와 뒤쪽 좌석이 하나로 되어있어서 ‘2박스(box)형 자동차’라고도 불립니다.
옆에서 보면 3박스형인 세단과 달리 두개의 박스로 이루어진 듯이 보이기 때문이죠.
따라서 해치백은 세단에 비해 물건적재공간을 넓게 확보할 수 있고 물건적재가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해치백은 주로 뒷좌석이 접히도록 되어 있어서 뒷좌석을 승차석 혹은 물건적재공간으로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죠.


또한 트렁크와 승차석이 하나로 되어 있어서 공간을 크게 확보할 수 있는 반면 차체의 크기는 작게 할 수 있는 실용성도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의문점이 생깁니다.
'해치백'이 '뒤에 트렁크 문이 달려 있는 차'로 정의되어진다면, 다른 승용차도 뒤쪽에 트렁크 문이 있으니 전부 다 해치백인가? 하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일반 승용차의 트렁크 문은 트렁크의 덮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사람의 출입은 불가능하지만 해치백의 경우 뒤쪽 트렁크 문을 열면 뒷좌석으로 바로 연결됩니다.
즉, 뒷문을 열었을 때 뒷좌석이 보이며 그쪽으로 출입이 가능하냐 아니냐가 해치백과 세단형 승용차의 차이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노치백(Notch Back)' 이라는 것도 있는데, 해치백과는 달리 트렁크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해치백보다는 노치백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 하드톱(Hardtop)

 

하드톱의 유래가 딱딱한 지붕의 역마차에서 왔듯이, 자동차의 지붕을 단단하고 딱딱한 재질로 만든 차량을 말합니다.하지만 요즘은 사이드 창문의 테두리가 없고 도어의 유리 사이에 센터필러(기둥)를 없앤 승용차를 뜻하기도 합니다.


조금 낮은 높이에 스포티한 이미지로 사이드 창문을 넓게 쓸 수 있어서 미국에서 크게 유행한 타입입니다. 하지만 안정성의 중요도 때문에 센터필러를 설치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참고로 소프트톱(Soft-top)은 하드톱과 반대겠죠?


자동차 지붕의 재질이 하드톱과 반대인 천과 같은 부드럽고 유연한 재질로 되어있는 차량을 뜻합니다.

 

◆ 왜건(Wagon)

 

자동차의 지붕이 후단까지 수평으로 길죽하게 쭉 뻗어 있고 세단에 비해 차체와 트렁크가 길게 늘어진 모양을 하고 있기 때문에 적재공간이 넓습니다.


미국 서부개척시대의 포장마차에서 왜건이라는 이름이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좌석은 2열(4∼6인승)과 3열인(6∼9인승)이 있으며, 2열 이후의 좌석은 접어서 화물칸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 리무진(Limousine)

 

자동차의 가운데 부분을 길게 늘이고 운전석과 승차석 사이에 격벽이 있어서 서로 분리되어 있는 세단형 고급 자동차입니다


내부에는 각종 고급편의시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한번 알아두면,

앞으로 자동차 종류 용어에 대해서도 그냥 스치며 지나가지 않을것입니다.

반드시 용어에 대해서는 한번은 필수적으로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내 차를 가지는 새로운 방식을 터득하기전에...

내 차에 대한 정확한 내용을 알아야 더욱더 합리적인 소비행위를 할 수가 있을것입니다.

  

소유에서 사용개념으로서 변한 자동차시장 트렌드에 걸맞는 자동차 이용방법이 필요합니다.좋은 상황과 현명한 방법이 내 차를 이용할수 있도록  친밀하게 도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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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토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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